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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나비, 정규 4집으로 열 새 챕터…"무겁지 않게 진심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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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잔나비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그룹 잔나비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밴드 잔나비가 음악에 대한 본질적인 태도와 새 앨범의 방향성을 직접 전했다.

    잔나비는 오는 28일 정규 4집 발매를 앞두고, 작업기와 제작 배경을 담은 프롤로그 셀프 인터뷰 시리즈와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팀이 걸어온 10년의 시간과 앞으로의 음악적 지향점에 대한 진솔한 고민이 녹아 있다.

    최정훈은 "매일 작업실에 출근하듯 곡을 쌓아가는 과정이 음악을 만든 원동력이었다"고 밝히며, 찰나의 영감을 기다리며 시간을 쌓는 과정을 '번갯불콩대작전'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형 또한 '성실함'을 언급하며 "수없이 나를 의심하다 결국 내 무기를 찾았다. 성실하게 임할수록 다시 꾸준히 음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작업 환경과 마인드의 변화도 앨범 전반에 담겼다. 최정훈은 "한 곡에 조급하게 매달리기보다, 단순하고 가볍게 접근하는 방식이 음악에 잘 스며들었다"고 설명했다. 김도형은 "조급함 없이 유쾌하게 작업했기에 음악도 우리의 현재 모습을 닮았다"고 전했다.

    또한 잔나비는 이번 앨범에서 환상이 아닌 현실 속 음악에 주목했다. '음악 ≠ 환상'이라는 메시지 아래, 지금의 삶과 감정에 더 가까운 곡들을 완성해 냈다. 최정훈은 "향수 어린 요소는 남아 있지만, 메시지는 지금 이 순간에 있다"고 강조했고, 김도형은 "과거·현재·미래 어디에도 머물지 않고,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앨범의 전체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도 전했다. 최정훈은 "단순함을 키워드로 삼아 작업했고, 음악을 처음 마주했던 순간부터 지금의 마음까지 자연스럽게 궤적을 그리고자 했다"며 "무겁지 않게 그러나 진심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새 프로필은 화려한 연출 대신 일상의 따뜻함과 진중한 시선을 담았다. 꾸며내지 않은 담백한 무드가 잔나비가 음악을 대하는 태도와 이번 정규 4집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그려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정규 4집은 잔나비가 10주년을 지나 맞이하는 새로운 챕터다. 잔나비는 음악에 대한 애정과 고민을 오롯이 담아낸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번 음악 팬들의 마음을 두드릴 준비를 마쳤다.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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