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미식회] 가평에 먹을 게 없다고? 현지인 추천 맛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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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민족보다 밥에 진심인 한국인을 위해 현지인에게 직접 추천받은 맛집을 한데 모았습니다. 인기 메뉴부터 이용 꿀팁까지, 발품 팔아 수집한 알짜배기 정보를 공개합니다.
푸근한 맛이 그리울 때, 평화막국수
로컬 맛집을 찾는다면, 가평 가보자순대국밥
순댓국은 '특 사이즈를 시켰나' 착각할 만큼 건더기가 듬뿍 들었다. 순대, 머리 고기, 내장 모두 잡내 없이 고소하다. 해장에 제격인 얼큰이 순댓국에는 취향 따라 고추기름, 청양고추, 후추 등을 더해도 좋다.
달콤한 디저트로 기분 전환, 키지
가평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알려진 대형 카페도 가봄 직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빵을 선호한다면 키지를 추천한다. 매장에서 갓 구워낸 신선한 빵과 향긋한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흔한 잣 요리에 질렸다면, 명지쉼터가든
메밀의 고장과 평양의 만남, 가평냉면 부손 설악본점
가격은 가볍지만 맛은 가볍지 않은, 가평김밥
현지인에게도, 가평 연인산을 오르는 등반객에도 인기 만점인 김밥집. 소박한 규모지만, 2024년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김밥 부문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된 내공 있는 매장이다. 짭짤한 묵은지와 담백한 참치가 듬뿍 들어간 묵은지참치김밥, 유부와 진미채가 들어 씹는 재미가 있는 매운진미채김밥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가 인기다.
함께 둘러보세요 - 쁘띠프랑스 & 이탈리아마을
커다란 피노키오가 두 팔 벌려 환영 인사를 건네는 이탈리아마을이 바로 옆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랜드마크인 전망대에 오르면 오렌지색 지붕 사이로 반짝이는 청평호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박소윤 한경매거진 기자 park.so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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