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미식회] 안양에서 잘 나가는 맛집 모음.zip
어느 민족보다 밥에 진심인 한국인을 위해 현지인에게 직접 추천받은 맛집을 한데 모았습니다. 인기 메뉴부터 이용 꿀팁까지, 에디터가 발품 팔아 수집한 알짜배기 정보를 공개합니다.
이름난 특산물이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늘 곁에 있기에 더 든든한 맛이 있다. 출출할 때 생각나는 백반 한 상, 늦여름 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한 냉면, 부담 없는 가격에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하는 국밥까지. 일상에 스며든 소박한 한 상을 들여다본다.
집밥이 그리울 때, 서희생선구이밥상 본점
푸근한 집밥이 그리울 때 찾고 싶은 곳. 메뉴는 모듬 생선구이와 생선조림 단 두 개. 군더더기 없는 메뉴 구성에서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자신감이 전해진다.
옹심이와 칼국수의 케미, 원조옹심이메밀칼국수
워낙 유명해 지역 주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맛집이다. 특히 점심 시간엔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인기다.
이곳만의 별미는 서비스로 제공되는 미니 보리밥이다. 열무김치와 무채 반찬을 넣어 쓱쓱 비벼 먹으면 입맛을 돋우는 훌륭한 애피타이저가 된다.
전문 로스터가 엄선한 원두가 궁금하다면, 시그니쳐로스터스
월드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 준우승 경력의 장문규 로스터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숍이다. 카페로는 드물게 2021년부터 5년 연속 블루리본에 선정되며 맛을 인정받았다.평촌 학원가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갖췄다. 내부는 모던하고 어두운 톤으로 꾸며져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음미하기 좋다.
추억의 옛날 통닭에 맥주 한 잔, 유성통닭
안양에서 ‘치맥’의 정석을 찾는다면 유성통닭이 정답이다. 옛날식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긴 후라이드는 치킨의 근본이라 부를 만하다. 겨자소스와 고추장아찌를 곁들이면 고소한 맛이 배가된다.
주말 웨이팅은 기본, 삼막칡냉면 안양본점
50여 개 식당이 모여 있는 삼막마을 맛거리촌의 터줏대감. 주차관리요원이 따로 있을 정도로 365일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관악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해 등산객의 단골 코스이기도 하다.
매일 손으로 직접 빚어내는 정성 가득한 왕만두. 쫀득한 만두피와 고기, 부추 등으로 꽉 찬 속이 조화롭다.
2800원의 행복, 남부정육점 본점
가성비 끝판왕 정육식당으로 남부정육점만 한 곳이 없다. 약 40년 전통을 이어온 곳으로, 질 좋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함께 둘러보세요- 안양예술공원
한때 하루 4만 명이 휴양을 즐기던 공간인 안양유원지가 2005년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를 통해 안양예술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대대적인 개보수를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과의 조화에 기반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방문객을 맞고 있다.안양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안양박물관을 비롯해 건축가 김중업의 업적을 살펴볼 수 있는 김중업건축박물관, 공원 곳곳에 설치된 예술 작품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