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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햄버거·맥주…안 오르는게 없네 [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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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부터 식품가격 인상 행렬
    오뚜기가 4월 1일부터 라면류 가격을 인상한다. 오뚜기의 라면값 인상은 2022년 10월 이후 2년5개월 만이다. 3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오뚜기 진라면이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오뚜기가 4월 1일부터 라면류 가격을 인상한다. 오뚜기의 라면값 인상은 2022년 10월 이후 2년5개월 만이다. 3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오뚜기 진라면이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4월 첫날부터 커피, 라면, 햄버거, 맥주 등 가격이 줄줄이 오른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오비맥주, 오뚜기 라면·카레,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남양유업 음료 등의 가격이 4월 1일부터 오른다. 오비맥주 카스는 병과 캔 가격이 100~250원 인상된다. 오뚜기 진라면·열라면 큰컵은 1400원으로, 참깨라면 큰컵은 1800원으로 100원씩 오른다. 비비고 찐만두와 왕교자는 10%가량 인상된다. 남양유업 초코에몽과 딸기에몽은 200원 오른 1600원이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오비맥주 가격도 4월부터 평균 7% 오른다. 4월 18일 오뚜기 진라면(5개입)은 3950원으로 9.4% 인상될 예정이다.

    4월부터 써브웨이, 블루보틀, 롯데리아 일부 메뉴 가격도 인상된다. 써브웨이는 에그마요 등의 샌드위치 단품 메뉴 가격을 평균 3.7% 올렸으며 블루보틀도 아메리카노 등 커피 메뉴 가격을 200~900원 인상했다. 롯데리아도 3일부터 리아불고기 등 65개 메뉴 가격을 100~400원 올린다.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고환율 등이 가격 인상 요인으로 꼽힌다. 가격 인상은 연초에 결정됐으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가에 반영된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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