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신발’ 대명사 나르지오, 창립 20주년 고객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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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지오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여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발 한 켤레를 사면 한 켤레(지정상품)를 덤으로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전국 대리점에서 진행한다.
나르지오는 워킹화, 골프화, 등산화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가볍고 편안한 신발로 고객들에게 정평이 나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뻗어 나가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나르지오 관계자는 “우리 신발의 인기 비결은 20년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고 다수 고객인 중장년층의 선호도에 맞춰 차별화된 신발을 개발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년간 신뢰를 이어온 가맹점주에 대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르지오 임옥순 회장은 “그동안 모든 마케팅과 홍보 비용 등을 본사가 부담하는 가맹점 수익 우선 정책으로 20여년간 가맹점주와 신뢰를 쌓으면서 상생경영을 하는데 가장 큰 공을 들여왔다”며 “현재 140여개 나르지오 가맹점주 중에서 1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 절반가량이 되고 특히 본사와 가맹점주의 결속력이 굉장히 높다”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가맹점주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나르지오 전체 가맹점주 140여명과 함께 7월 베트남 다낭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기능성 신발 브랜드 가운데 20년 이상 장수하는 브랜드로 자리한 나르지오는 장수의 비결로 ‘제품력’을 꼽았다. 나르지오워킹화는 앞뒤가 분리된 ‘투솔(TWOSOLE)’ 바닥창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기술은 걸을 때 자연스럽게 신발이 발을 따라 움직여줘 걷기가 편하고 발목과 무릎관절에 부담을 덜어준다. 또 체중이 앞뒤로 분산되어 운동량은 늘어나고 피로도는 감소한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기술로 2018년 국내 기능성 신발 브랜드 최초로 미국 정부의 ‘메디케어(Medicare) 당뇨·교정 신발’로 승인받았다.
여기에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트롯 가수인 장민호를 모델로 대중성과 주목도를 높이면서 누구나 한번 들으면 흥얼거리는 '맞다 맞다 나르지오 맞다'는 강렬하고 명료한 광고송을 활용해 편한 신발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도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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