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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완주 산업단지, '문화선도산단' 선정…완주형 창의산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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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관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문화적 혁신 가능성과 지역 특성을 평가해 창의적 산단으로 바꾸는 이 사업은 완주군과 경남 창원, 경북 구미 등 3곳이 선정됐다.

    완주군은 사업 선정에 따라 완주 일반산단 일원을 중심으로 5개 산단에 올해부터 4년간 총 471억원(국비 211억원, 도비 43억원, 군비 116억원)을 투입해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단조성 △청년문화센터 건립 △청년공예 오픈스튜디오 조성 △노후산단개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 △문화가 있는 날 △지역콘텐츠산업 균형발전지원 등이다.

    완주군은 사업을 완료하면 완주 산단이 문화와 삶이 어우러지는 완주형 창의산단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에 집적된 5개 산단은 노후 산단부터 첨단 수소산단까지 다양하다.

    357개 기업과 1만8971명의 근로자, 1만611명이 생활하는 거주지가 자리한다.

    공모 사업 선정으로 산단과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산단을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이 공존하는 창의적 문화산단으로 조성하겠다"며 "완주형 문화선도산단으로 지속할 수 있는 지역혁신 모델을 전국에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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