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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끼리 돌려보지 마'…티빙도 '계정공유'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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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점 중계’ KBO 개막일부터 시행
    넷플릭스 뒤따라…수익성 확보 전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넷플릭스처럼 계정 공유를 제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다음 달 2일부터 가족 외 계정공유를 금지하는 방안을 도입한다. 티빙은 최근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입자 본인과 동일 가구 구성원에게만 계정공유를 허용한다는 공지를 이메일로 발송했다. 공지에는 “회원 계정은 티빙 이용약관에 따라 본인 외 제3자가 이용할 수 없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동일가구 구성원에 한해 서비스 이용이 허용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계정공유 제한은 다음 달 2일부터 적용한다. 이날부터 동일가구에서 사용되는 기기가 아니라면 이용이 제한된다. 동일가구 외 기기인 경우 회원 본인 인증 절차가 진행될 수 있고, 인증하지 않으면 시청이 제한되는 식이다.

    업계에선 티빙이 독점 중계하는 한국프로야구(KBO) 개막일에 맞춰 수익성 확보 전략을 시행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지난해 11월 CJ ENM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넷플릭스가 전 세계적으로 계정공유를 제한하면서 가입자가 15~20% 증가했다”며 “티빙의 계정공유를 제한하는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계정 공유를 단속했다. 가족이어도 동일한 인터넷주소(IP)를 쓰지 않으면 계정을 공유할 수 없도록 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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