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도 가격 올린다…스초생 2000원·커피 200원 인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평균 인상률은 4.9%다.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의 가격은 각 200원씩 인상된다. 샷, 시럽 등 고객 옵션은 각 300원, 디카페인 변경 옵션은 200원 오른다.
대표 제품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스초생) 등 홀케이크는 평균 2000원, 조각 케이크는 평균 400원이 인상된다.
이번 인상에 대해 투썸플레이스는 “수년간 지속된 환율 상승 및 전 세계적인 기상 변화로 인해 원두,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제반 비용 증가를 최대한 감내해 왔으나 더 이상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에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가맹점의 증가된 비용을 고려하여 가맹점과 협의를 거쳐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스타벅스와 할리스, 폴바셋이 지난 1월 메뉴 가격을 올렸다. 파스쿠찌와 컴포즈커피는 지난달 가격을 인상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