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산청 산불에 213명 대피...건조한데 강풍까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산청 산불에 213명 대피...건조한데 강풍까지
    경남 산청에서 난 대형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은 이날 안에 주불을 잡는 것을 목표로 진화작업 중이다.

    22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55% 수준이다.

    산불영향 구역은 260㏊로, 전체 15.6㎞ 화선 중 남은 불의 길이는 7㎞에 달한다.

    현재 시천면 점동·구동마을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주민 중 1명은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는 특수진화대·전문진화대 등 공무원, 소방·경찰 등 인력 1천200여명과 장비 100여대가 투입됐다.

    일출 시간인 이날 오전 6시 30분께부터 헬기 30대가 순차적으로 투입됐다. 이동식 저수조에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희석한 것을 산불 주 능선에 집중 살포하고 있다.

    현장에 짙게 낀 연기가 걷히면 헬기 투입을 총 42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일몰 전 주불을 잡는 것이 산림당국의 목표지만, 문제는 기상 여건이다.

    대기가 건조하고 산 정상 부근은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어 산불 확산 위험은 더 높아질 것으로 산림당국은 보고 있다.

    전날 오후 3시 26분께 산청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당국은 3시간 여만인 오후 6시 40분께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착수했다.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가 발령된 건 올해 처음이다.

    산림당국은 산불 현장 인근에서 예초기로 풀베기 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튀어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ADVERTISEMENT

    1. 1

      8개월 아들 'TV 리모컨' 폭행, 숨지게 한 친모…"도주 우려" 구속 [종합]

      생후 8개월 된 아들의 머리를 TV 리모컨으로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구속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 2

      "상의 벗고, 女수감자에 구애"…'30억 사기' 전청조 교도소 근황

      재벌 3세를 사칭해 수십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복역 중인 전청조(28)의 교도소 근황이 알려졌다.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읽다'에는 전청조와 함께 수감생활을 했다는 재소자들의 증언이 담긴 ...

    3. 3

      [포토] 책 읽는 서울광장

      올해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과 어린이날을 낀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최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