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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과천에서 AI산업 활성화 '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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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협력 방안 논의
    경기도가 지난 19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10개 AI(인공지능) 기업과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기병 경기도 AI국장과 이수재 AI 산업육성 과장, 박원열 AI 미래행정과장을 비롯해 원금동 AI데이터인프라과장,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 등 10개 AI 기업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급변하는 AI 환경에서의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경기도 AI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AI 혁신을 이끄는 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후 도의 2025년 주요 AI 정책인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 및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AI 산업 융합 및 AI 대전환(AI+X)의 하나로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의 ‘AI 기술을 활용한 제조기업의 첨단화 방안’ 특강을 진행했다.

    장 교수는 AI가 산업과 융합할 때 제조업에서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기업들이 AI를 도입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안내했다.

    이날 경기도와 기업 간 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유 토론도 진행했다. AI 분야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과 경기도 AI 클러스터 조성 등 AI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에 참석한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AI+X, 데이터 분야에서 국내시장은 한계가 있다”면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경기도가 같이 준비해서 한국의 팔란티어처럼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컴퍼니 대표는 “AI 확산을 위해 AI 전문가 교육뿐만 아니라 리터러시(문해력) 교육도 중요하다”며 “한국의 다양한 특성이 함축된 지역이 경기도다.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도에서 교두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병 AI국장은 “도내 AI 기업들이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AI 클러스터 조성,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등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가 AI 산업 경쟁력 확보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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