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울산시, 올해도 차량 탄소중립포인트…운행 줄이면 최대 10만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시는 올해도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주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3천527대를 모집한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중 휘발유, 경유, LPG 차량이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과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이전 참여자는 기존 아이디로 로그인 후 재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1인당 1대, 차량 소유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며 모집 기간에 촬영한 사진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감축 실적은 참여·종료 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한다.

    시는 연말에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천525대가 참여해 주행 거리를 감축한 2천45대의 차량 소유주에게 총 1억4천300만원이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가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정착시키는 수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석유공사 사장 "개인회사면 동해심해 가스전에 망설임 없이 투자"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19일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와 관련, "(석유공사가) 제 개인 회사라면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사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2. 2

      시흥시,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우선협상 대상자 '종근당' 선정

      경기 시흥시가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 용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종근당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시는 지난해 12월 경기 경제...

    3. 3

      김동연 경기도지사, '베이비부머 일자리가 대한민국 경제 사활 결정'

      “베이비부머 일자리가 대한민국 경제의 사활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도가 그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김동연 지사는 19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내 경기베이비부머라이트잡센터에서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