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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해맞이 명소 간절곶 일출 담은 캐릭터 '해뜨미'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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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일출을 보고 만든 울산시 울주군 캐릭터 '해뜨미'가 앞으로 다양한 상품으로 제작돼 울주군 홍보에 활용된다.

    울주군은 올해 해뜨미 캐릭터 활성화 사업을 통해 활기찬 울주군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해뜨미는 '해'와 '뜨다'의 합성어로 국내 육지 해안에서 새해 일출이 가장 빠른 서생면 간절곶의 일출을 형상화했다.

    2020년 울주군 직원과 주민, 전문가 투표로 선정했고,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를 닮은 귀여운 모습으로 만들었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해뜨미 굿즈를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해뜨미 굿즈는 계절별로 만들기로 했는데, 봄에는 에코백이나 양산, 여름에는 부채나 손선풍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에는 머그잔이나 텀블러, 겨울에는 귀마개나 장갑 같은 것을 제작한다는 복안이다.

    계절별 굿즈와 함께 일상에서 평상시 자주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굿즈도 만드는데, 봉제인형이나 일회용 밴드, 마우스패드 등을 이미 일부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또 해뜨미 씨름단 같은 울주군 소속 스포츠팀 이모티콘도 해뜨미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해뜨미와 소속 스포츠팀 연계로 울주군 스포츠팀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울주군은 지난해 10월 해뜨미 이모티콘을 처음으로 2만5천 개를 시범 제작해 배포, 단시일에
    모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재배포 요청이 쇄도하면서 12월에 2차로 2만5천 개를 다시 배포, 2시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캐릭터인 해뜨미 인지도를 높여 지역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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