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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동일 "이사회서 감사위 설치 심의…경영투명성 강화 계획 이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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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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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동일은 오는 3월 열릴 정기주주총회에 감사위원회 설치와 관련된 안건을 상정하는 걸 이사회에서 심의·검토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 12월11일 공시한 경영투명성 강화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DI동일은 작년 11월20일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른 조치를 받고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에 따라 같은해 12월11일 회사는 △감사위원회 설치 △정헌재단과 회사와의 이사 겸직해소 △윤리경영위원회 설치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공시 내부교육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경영투명성 강화 계획을 공시했다. 경영투명성 강화 계획을 공시한 이튿날인 작년 12월12일 DI동일의 주식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DI동일은 감사위원회 우선 설치를 통해 독립성 강화를 바탕으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주주환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은 지난해부터 이어져왔다. 지난해 11월 보유하고 있던 2426억원 규모, 약 23.18%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했다.

    이에 더해 DI동일은 올해 6월까지 300억원가량을 투입해 소각 목적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겠다는 계획도 지난해 11월 말 공시했다.

    DI동일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균형 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감사위원회가 독립성을 가지고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행할 수 있도록 투명한 감사시스템을 확립해 주주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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