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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즈 메타버스 '키즈토피아', 가입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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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2023년 5월 출시
    해외 인기 얻으며 4개월 만에 가입자 50만→100만
    "AI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외국어 대화"
    키즈 메타버스 '키즈토피아', 가입자 10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키즈 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었다고 26일 발표했다.

    키즈토피아는 어린이들이 3차원(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인공지능(AI) 캐릭터와 서로 대화하며 외국어, 동물, 공룡, 우주 등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플랫폼이다. AI 캐릭터가 개성과 주제에 맞춰 영어, 한국어, 일본어 대화를 제공한다.

    키즈토피아는 2023년 5월 국내 출시 이후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태국 등 국가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AI 캐릭터와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받아 가입자가 빠르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작년 9월 5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4개월 만에 100만명을 넘었다.

    키즈토피아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AI 캐릭터와 대화하는 서비스는 누적 500만건 이상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동영상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AI 캐릭터와 대화하는 등 인터랙티브 요소를 강화하고, 몰입감 있는 체험학습을 제공한다는 점이 호평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대화 시 한글을 영어로 번역해주고, 발음과 표현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캐릭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앱에 접속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설 특집 의상과 체험에 활용할 수 있는 보석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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