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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현대차가 1등이었는데…'기아' 쏘렌토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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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쏘렌토, 승용·상용 합쳐 첫 1위
    SUV 최초 연간 베스트셀링카 등극
    The 2025 쏘렌토 그래비티 트림./사진=기아
    The 2025 쏘렌토 그래비티 트림./사진=기아
    기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차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가 내놓은 승용차 중 최초이자 SUV 모델 중에서도 연간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한 첫 모델이 됐다.

    3일 기아에 따르면 쏘렌토는 작년 국내 시장에서 9만4538대 팔렸다. 세단, SUV 등 승용과 상용차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판매된 기록이다.

    쏘렌토의 동급 경쟁 차종인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는 같은 기간 7만7161대가 팔려 1만7377대 차로 앞섰다. 두 차종은 지난해 8월 각각 부분변경과 완전변경 신차를 내놓으며 경쟁을 벌인 바 있다.

    특히 쏘렌토가 연간 판매 1위 차종이 된 것은 기아가 1999년 현대차에 인수된 후 처음으로 베스트셀링카를 배출했다는 의미도 있다. 2000년대 들어 그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항상 현대차 모델이었다.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 등 세단과 상용차 포터가 베스트셀링 모델을 차지한 바 있다.

    최근 SUV 열풍이 불었지만 SUV 차종이 최초로 연간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는 의미도 있다. 역대 연간 베스트셀링카는 상용차 아니면 세단이었다. 올해는 쏘렌토뿐 아니라 2위도 기아 카니발(8만2748대)이었고 3위는 싼타페로 SUV가 확실한 강세를 보였다.

    쏘렌토는 국내에서 가격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과 편의성 등이 장점으로 부각되며 대표적 '패밀리카'로 꼽히는 모델이다. 지난해 상품성이 대폭 개선되고 신차급으로 디자인이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부분 변경 당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것도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작년 쏘렌토 전체 판매량의 약 65%를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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