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압제에 맞서 싸우자"…해리스 지지했던 스타들 '분개' [2024 美대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리스 부통령의 지원 유세에 직접 나섰던 인기 래퍼 카디 비. 사진=카디 비 SNS
    해리스 부통령의 지원 유세에 직접 나섰던 인기 래퍼 카디 비. 사진=카디 비 SNS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해온 연예인들이 실망감을 나타냈다.

    미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 배우인 제이미 리 커티스는 이날 SNS에 "더 통제적인,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시대로의 확실한 복귀를 의미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하고 거부당할 것을 두려워한다"고 썼다.

    커티스는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직후부터 지지 의사를 표명해온 배우다. 그는 "중요한 것은 우리가 깨어 있으며 싸운다는 것"이라며 "여성들과 우리 아이들, 그들의 미래를 위해 싸우고 압제에 맞서 하루하루 싸우자"고 덧붙였다.

    콜롬비아 출신 할리우드 배우 겸 코미디언 존 레귀자모는 이날 SNS에 "당신은 10대 시절의 사진을 보고 '나 진짜 못생겼네!'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지금의 미국"이라고 분개했다.
    카디 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 주에서 앞서고 있다는 개표 결과를 듣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 사진=카디 비 인스타그램
    카디 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 주에서 앞서고 있다는 개표 결과를 듣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 사진=카디 비 인스타그램
    해리스 부통령의 지원 유세에 직접 나섰던 인기 래퍼 카디 비는 해리스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 주에서 앞서고 있다는 개표 결과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카디 비는 "당신(해리스 부통령)은 우리 모두를 위해 더 나은 것을 원했고, 나는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유색인종 여성이 미국 대통령에 출마하는 날을 보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 못 했다. 본보기가 돼주고 힘을 불어넣어 줘 감사하다"고 했다.
    해리스 부통령 지지 행사에서 열창하는 앤 해서웨이. / 사진=유튜브 Yay Show Vids
    해리스 부통령 지지 행사에서 열창하는 앤 해서웨이. / 사진=유튜브 Yay Show Vids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선거 기간 슈퍼스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레이디 가가, 오프라 윈프리, 리키 마틴, 앤 해서웨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클로이 모레츠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해리스 부통령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압승하면서 셀럽들의 희비도 교차했다. 트럼프를 지지해온 미국의 유명 여성 카레이서 대니카 패트릭은 이날 SNS에 "우리가 해냈다"며 "내가 이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고, 이것이 우리를 공화당원이 아닌 미국인으로 만든다는 데 모두가 동의할 때까지 내 일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홍민성 기자
    안녕하세요. 홍민성 기자입니다.

    ADVERTISEMENT

    1. 1

      '골프광' 트럼프, 스타들과 동반 라운드 즐기더니…기대감 폭발 [2024 美대선]

      유럽의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프로골프계의 분열을 종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7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로이터통신...

    2. 2

      한동훈 "트럼프 재집권, 한국에 대단한 위기이자 기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 성공에 대해 "대한민국의 위기이자 기회"라고 평가했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당선을 대단히 축하드린다....

    3. 3

      尹-트럼프,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한미 협력 이어가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이날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이 이날 오전 7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