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재명 "금투세 폐지 동의…상법 개정 등 증시 선진화 총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며 "이 문제를 유예하거나 개선 시행을 하겠다고 하면 끊임없이 정쟁 대상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금투세는 대주주 여부와 상관없이 국내 주식으로 5000만원이 넘는 금융 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22%(3억원 초과분은 27.5%)의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국내 증시를 이탈하는 '큰 손'들의 대규모 주식 매도 행렬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 대표는 "원칙과 가치에 따르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금투세를) 강행하는 것이 맞겠지만, 현재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다"며 "1500만 주식 투자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상법 개정에 속도를 낼 것이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민주당은 증시가 정상 회복하고 기업의 자금 조달, 국민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법 개정을 포함한 입법과 증시 선진화 정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정기 국회 내 '알맹이 빼먹기'를 허용하는 상법상 주주충실 의무조항 개정부터 개선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이재명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주식시장 너무 어려워"

      이재명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주식시장 너무 어려워"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 2

      "탄핵 1순위는 이재명 대표"…野 장외 집회에 발끈한 與

      "11월 선고를 앞둔 이 대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맞춤형 방탄 집회임을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일 민주당이 연 윤석열 정권 비판 장외 집회에서 연설을 한 이 대표를 향해 "민생...

    3. 3

      "대통령은 지배자가 아니다"…이재명, 장외집회서 맹비난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할 때까지, 대통령은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의 공복임을 인정할 때까지 함께 싸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서울역 일대에서 민주당이 연 '김건희·윤석열 국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