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진행성 파킨슨병 환자 치료제 FDA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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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는 17일(현지시간) FDA 승인을 통해 바이알레브가 신경퇴행성 질환이 있는 성인의 운동 변동성 치료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24시간 피하 주입 레보도파 기반 치료법이 됐다고 밝혔다.
올해 초 FDA는 카비도파와 레보도파 전구약물의 조합으로 피하 펌프를 통한 연속 주입용 바이알레브의 승인을 구하는 애브비의 신청을 회사의 제3자 제조업체 중 하나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기각했다.
애브비는 유럽에서 프로듀오도파(Produodop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바이알레브의 연간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치료제는 현재 35개국에서 승인됐으며, 애브비는 이날 세계적으로 4,200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