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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수년 병간호 지쳐"…말기 암 아내 목 조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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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수년 병간호 지쳐"…말기 암 아내 목 조른 남편
    암 투병 중인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7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30분께 수원시 권선구 내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들어 있는 아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이후 A씨는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다.

    A씨는 신고 당시 "말기 암을 앓고 있는 아내를 십수년간 병간호해왔으나, 더는 할 수 없을 거 같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A씨 진술의 진위를 확인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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