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무신사 "홍대 매장 9개월 만에 거래액 100억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무신사 스토어 홍대. 사진=무신사 제공
    무신사 스토어 홍대. 사진=무신사 제공
    무신사는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홍대'의 올해 1∼9월 누적 거래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월평균 거래액은 10억원 이상이다. 지난 6월에는 약 15억원으로 월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올해 홍대점을 다녀간 방문객 수도 100만명을 돌파했다.

    무신사는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온라인 기반 패션 브랜드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게 했다는 점을 흥행 요소로 꼽았다. 홍대점에는 풍부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홍대 지역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의 수요와 취향을 반영해 엄선한 15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최근 해외 시장에서 K-패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과 맞물려 외국인 고객이 많이 늘어난 점도 흥행에 영향을 끼쳤다고 무신사는 분석했다.

    홍대점 외에 지난해 10월 대구 동성로에 문을 연 '무신사 스토어 대구'도 다음 달 중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무신사는 예상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홍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학생과 20∼30대 직장인, 외국인 등을 위한 열린 패션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해외 MZ들이 성수동서 '싹쓸이'…매일 1억원어치 팔렸다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가 서울 성수동에 선보인 오프라인 편집숍이 잘 나가고 있다. 하루에 1억원어치가 훌쩍 넘게 팔린 것이다.무신사는 지난 13일 문을 연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rsquo...

    2. 2

      "무신사, 성수동 씹어먹었네"…70년대 건물도 '힙' 해졌다 [현장+]

      12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붉은 벽돌과 박공지붕으로 된 창고형 건물에 들어서자 외관과 사뭇 다른 이색적인 분위기가 펼쳐졌다. 곳곳에 박힌 철제 기둥을 지나자 대형 미디어월에 담긴 영상과 커다란 인형 조...

    3. 3

      "무신사가 또 일냈네"…이번엔 2030女 '홀딱' 반했다 [현장+]

      6일 서울 성수동 소재의 한 코랄(산호)색 건물 앞. 오전 9시부터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 행사장에 들어가기 위한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를 뚫고 이곳을 찾...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