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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잡지 더 없나요?"…호평 쏟아진 '영문판 아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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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 공개 첫날 대부분 소진
    수잔나 하이먼 영국 런던 화이트큐브 큐레이터(오른쪽)와 갤러리스트가 아르떼 매거진 스페셜 에디션을 보고 있다.  김보라 기자
    수잔나 하이먼 영국 런던 화이트큐브 큐레이터(오른쪽)와 갤러리스트가 아르떼 매거진 스페셜 에디션을 보고 있다. 김보라 기자
    “이 노란색 잡지 더 구할 수 없나요?”

    지난 4일부터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현장에서 만난 영국인 컬렉터 네이선 클라크슨의 말이다. 홍콩에 거주하며 가족과 3년째 9월 아트페어가 열리는 기간에 맞춰 서울을 찾는다는 그는 “그동안 아트페어와 한국 작가 정보 등 콘텐츠를 영문으로 볼 수 없어 언어장벽을 느꼈는데, 아르떼 매거진이 그 갈증을 해소해줬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이 6월호를 시작으로 매월 발간하는 아르떼 매거진은 9월 KIAF와 프리즈 아트페어 기간을 맞아 아트 부문을 영문 번역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발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이배의 스페셜 커버스토리를 포함해 이 기간 화제의 전시인 서도호 개인전, 레픽 아나돌 개인전, 광주와 부산 비엔날레 등의 정보를 담았다.

    KIAF의 2층 미디어 라운지와 로비에서 배포한 스페셜 에디션은 VIP 공개 첫날인 4일 대부분 소진됐다. 수잔나 하이먼 영국 화이트큐브 큐레이터는 “아르떼 매거진으로 한국 작가와 전시 정보를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특히 디자인이 탁월했다”며 “작가, 다른 갤러리들과 정보를 나눌 것”이라고 했다.

    아르떼 매거진 스페셜 에디션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LG전자가 공동 주최한 ‘미술인의 밤’ 행사에서도 400부 이상 배포됐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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