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별빛내린천' 복구 완료한 관악구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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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별빛내린천의 상류부(서울대정문~동방1교 1.35km) 복원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악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 생태축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별빛내린천(도림천)은 관악산에서 시작해 동작-구로-영등포구를 거쳐 안양천에 합류, 한강까지 이어지는 하천이다.
민선 7기부터 구는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을 벌여왔다. 도림천으로 널리 알려진 이름 대신 '별빛내린천'이라는 이름을 새로 지었다. 사업을 위해 서울시 예산 총 375억원을 지원받았다.
먼저 복원된 상류에는 관악산의 랜드마크인 '관악산 으뜸공원'이 최근 개장했다. 이곳은 관악산 휴게소 신축과 함께 6500㎡ 규모의 열린 광장형태로 만들어졌다. 문화·휴식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구는 신림선 경전철 개통에 맞춰 주요 거점들을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별빛내린천 명소화'를 추진 중이다. 3회차를 맞이한 '별빛축제'는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 공간을 따라 꾸며진 불빛들과 포차, 플리마켓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 거듭나기도 했다.
박 청장은 "우리 구민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청정삶터 관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별빛내린천(도림천)은 관악산에서 시작해 동작-구로-영등포구를 거쳐 안양천에 합류, 한강까지 이어지는 하천이다.
민선 7기부터 구는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을 벌여왔다. 도림천으로 널리 알려진 이름 대신 '별빛내린천'이라는 이름을 새로 지었다. 사업을 위해 서울시 예산 총 375억원을 지원받았다.
먼저 복원된 상류에는 관악산의 랜드마크인 '관악산 으뜸공원'이 최근 개장했다. 이곳은 관악산 휴게소 신축과 함께 6500㎡ 규모의 열린 광장형태로 만들어졌다. 문화·휴식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구는 신림선 경전철 개통에 맞춰 주요 거점들을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별빛내린천 명소화'를 추진 중이다. 3회차를 맞이한 '별빛축제'는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 공간을 따라 꾸며진 불빛들과 포차, 플리마켓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 거듭나기도 했다.
박 청장은 "우리 구민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청정삶터 관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