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추석 임산물 수급안정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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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반은 물가안정과 수급 조절을 위해 임산물의 가격 동향과 공급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2주 전부터 밤은 4배, 대추는 17배 늘려 공급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기획전도 운영한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임산물 전문쇼핑몰인 푸른장터에서는 추석 특선 선물 세트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에서도 임산물 브랜드 관을 운영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산림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12개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에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임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대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 기간 자연휴양림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9월 4~11일까지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6~18일까지 3일간 모든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밤, 대추 등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정다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국립자연휴양림 무료 개방 등 다채롭고 즐거운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