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지원금 6억원 쏜다…중기부, 글로벌 팁스 선정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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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9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중기부, 글로벌 팁스 참여기업 최종 20개사 선정
중기부는 9일 벤처캐피탈(VC)로부터 일정액(20만달러) 이상 투자받은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6억원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 사업 참여기업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6억원(3년간)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하며 해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기관을 통해 국가별 현지 진출 사전 준비, 스케일업, 파트너십 연계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진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글로벌팁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펀드를 연계 지원하는 등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 팁스’는 민간의 선투자와 정부의 연계지원 등이 결합된 팁스의 강점을 세계(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중심의 해외 지원에서 벗어나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법인 설립 등 해외진출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클레온, AI 아바타 기술로 '가트너 샘플밴더' 선정
가상인간 제작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클레온이 미국의 IT 연구·자문기관 가트너의 '샘플벤더'로 등록됐다.
가트너는 매년 산업 영역별 하이프사이클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기술의 성숙도를 나타내기 위해 고안된 지표로, 클레온은 '워크포스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의 'AI(인공지능) 아바타' 분야에서 샘플 밴더로 등록됐다. AI 아바타 분야에서는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중 아시아권 기업은 클레온이 유일했다. 노머스,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과 프을 운영하고 있는 엔터 테크 기업 노머스가 지난 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노머스는 지난 5월 30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이후 3개월도 채 안돼 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는 2019년 설립 지난해까지 연 평균 948%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노머스의 사업 성과와 사업 모델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노머스와 협업하는 아티스트들은 '원 IP(One IP)-멀티 서비스' 방식으로 하나 이상의 여러 엔터 서비스를 노머스와 선보이고 있다. 이를 이용하는 팬덤 역시 해당 아티스트의 서비스를 모두 노머스를 통해 여러 번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중기부는 9일 벤처캐피탈(VC)로부터 일정액(20만달러) 이상 투자받은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6억원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 사업 참여기업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6억원(3년간)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하며 해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기관을 통해 국가별 현지 진출 사전 준비, 스케일업, 파트너십 연계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진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글로벌팁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펀드를 연계 지원하는 등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 팁스’는 민간의 선투자와 정부의 연계지원 등이 결합된 팁스의 강점을 세계(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중심의 해외 지원에서 벗어나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법인 설립 등 해외진출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클레온, AI 아바타 기술로 '가트너 샘플밴더' 선정
가상인간 제작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클레온이 미국의 IT 연구·자문기관 가트너의 '샘플벤더'로 등록됐다.
가트너는 매년 산업 영역별 하이프사이클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기술의 성숙도를 나타내기 위해 고안된 지표로, 클레온은 '워크포스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의 'AI(인공지능) 아바타' 분야에서 샘플 밴더로 등록됐다. AI 아바타 분야에서는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중 아시아권 기업은 클레온이 유일했다. 노머스,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과 프을 운영하고 있는 엔터 테크 기업 노머스가 지난 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노머스는 지난 5월 30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이후 3개월도 채 안돼 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는 2019년 설립 지난해까지 연 평균 948%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노머스의 사업 성과와 사업 모델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노머스와 협업하는 아티스트들은 '원 IP(One IP)-멀티 서비스' 방식으로 하나 이상의 여러 엔터 서비스를 노머스와 선보이고 있다. 이를 이용하는 팬덤 역시 해당 아티스트의 서비스를 모두 노머스를 통해 여러 번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