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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시스, 분기 최대 실적…2분기 매출 58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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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시스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클래시스는 8일 2024년 2분기 매출액이 587억원, 영업이익은 312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집계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 35%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다.

    상반기 누적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091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577억원이다. 국내와 해외 모두 장비, 소모품, 홈케어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도 52.9%로 높은 수준이다. 고마진 제품 판매 급증과 함께 지속적인 생산 효율화를 통한 원가절감 활동으로 이익률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력 국가 중 태국에서의 가파른 성장이 눈에 띈다. 클래시스의 태국향 수출액은 2021년 약 16억원에서 2023년 약 100억원 수준으로 2년 새 6배 이상 급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만에 작년 연간 매출액을 웃돌았다.


    2분기 호실적에 기여한 주역은 미용의료기기 장비 매출 성장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핵심 플랫폼인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대만, 스페인 등에서는 슈링크 유니버스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슈링크, 슈링크 유니버스, 볼뉴머의 판매가 모두 크게 증가했다.

    2분기 소모품 매출액은 2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주요 플랫폼의 설치대수 증가 및 시술 인지도 확대, 사용량 증가에 따라 소모품 판매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슈링크 유니버스 시술 확대 및 볼뉴머 소모품 판매 증가에 따라 9개 분기 연속 성장하며 매 분기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클래시스에 따르면, 슈링크 시리즈에 이어 볼뉴머의 성장에 따라 새로운 카트리지·팁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볼뉴머는 현재 국내에서만 누적판매대수가 500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중 글로벌 시장에서는 누적 판매대수가 1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볼뉴머 팁 매출도 매 분기마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올해 연간으로 100억원 이상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 진출도 박차를 가한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파트너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서는 빠른 시장 확대를 위해 법인 설립 및 직접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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