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이드카 '발동'…프로그램 매매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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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2거래일 연속 급락한 점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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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증시가 휘청였던 지난 2020년 6월 이후 약 4년2개월만이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5분간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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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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