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누적 방문객 100만명 달성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누적 방문객 100만명 달성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8월 4일(일)을 기준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미술품수장센터(이하 ‘청주관’)의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인 미술관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청주관을 지난 2018년 12월 27일, 중부권에 처음으로 개관한 이후 5년 7개월 만이다.

청주관은 개관이래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였으며(*연도별 총방문객 수 참조) ‘24년 현재 하루 평균 약 900여명 정도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 방문객은 30만명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방문객들의 관심은 청주관이 청주시 지역사회의 문화생활을 책임지는 대표 문화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 연도별 방문객 수: (’18~’19년) 228,613명 → (’20년) 59,163명 → (’21년) 101,793명 → (’22년) 193,023명 → (’23년) 249,556명 → (’24, 7월) 164,724명

또한 청주관은 국가미술 자산의 전문적인 수장․보존과 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하면서 실내외 기획전시를 비롯하여 방문객이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주요 작품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개방 수장고’ 및 ‘보이는 수장고’ 등과 ‘보이는 보존과학실’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청주관은 7월 12일부터 ‘2층 보이는 수장고’를 새롭게 개편하여 한국 추상회화의 거장 유영국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고, 7월 31일부터는 정부미술은행 소장 장애예술인 작품을 ‘3층 보이는 수장고’에서 전시 중이다. 이어서 9월 12일에는 ‘옥상 프로젝트’, 10월 11일에는 ‘이름의 기술’ 등 다채로운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