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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흥화력 환경개선 사업 줄줄이 지연"…오염물질 감축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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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흥화력 환경개선 사업 줄줄이 지연"…오염물질 감축 난항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환경개선 사업이 줄줄이 지연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갑) 의원이 한국남동발전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영흥화력발전소 '저탄장 옥내화(실내화) 사업'의 준공 시점은 2024년 12월에서 2026년 7월로 변경돼 1년 7개월가량 지연됐다.

    현재 약 40%의 공정률을 기록 중이지만 기간 연장에 따라 사업비는 2천80억원에서 2천484억원으로 404억원 늘어났다.

    고체 형태의 석탄을 쌓아두는 저탄장의 옥내화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021년 5월부터 추진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착공 이후 자재비가 상승했고 현재 가동 중인 3·4·5·6호기용 석탄을 쌓아둔 채 공사 진행이 여의찮아 사업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허 의원은 또 '1·2호기 환경설비 개선사업'도 작년 7월부터 작업이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 사업은 애초 작년 1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원자잿값 상승과 계약자 자본잠식 등으로 지연됐다.

    이 과정에서 준공 시점을 4개월 연장하고 사업비도 2천135억원에서 2천438억원으로 증액했지만 공정률 58.5%에서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사업 진척을 위해 기존 계약사에 계약 해지 의사를 통보하고 최근 1천60억원 상당의 잔여 사업 발주 입찰공고를 냈다.

    남동발전은 오는 9월 공사에 착수해 내년 11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허 의원은 "한국남동발전이 약속했던 환경개선사업이 줄줄이 표류해 시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1·2호기 조기 폐쇄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설비 개선이 적절한지 재생에너지로 조기 전환할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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