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상징은'…29일부터 국민 대상 공모전
경남도는 오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상징(CI)' 공모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부산·울산 3개 시도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출범 1주년을 맞아 경제동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 주관한다.

공모 분야는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의 정체성·지향성·미래가치를 담은 상징 디자인(상징마크·시그니처 타입·슬로건)이다.

디자인의 특징, 상징성 등 작품 설명을 포함해서 제출하면 된다.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1인 또는 1팀당 1건을 응모할 수 있다.

추진단은 대표(상징)성, 창의성, 활용성을 평가해 1·2차 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점(상금 200만원), 우수상 3점(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6점(상금 각 50만원) 등 총 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의 온오프라인 홍보물, 행사 등에 활용된다.

공모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부울경경제동맹ci.com)에서 회원가입 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각 시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울경 3개 시도는 지난해 3월 세 지역의 상생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축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제동맹을 출범시켰다.

경제동맹을 통해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핵심 프로젝트 선정 등 부울경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