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3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대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평가는 중환자실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 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전담 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 장비와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이다.

제주대병원은 전체 평가 대상 기관 303개소의 종합점수 평균을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국명 병원장은 "제주대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안전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중증 환자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ragon.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