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트럭 운영·그늘막 설치…울산항 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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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최근 국내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항만 종사자의 근로 환경을 분석해 '2024년 울산항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9월 중순까지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주요 활동은 ▲ 울산항 음료트럭 6년째 운영 ▲ 그늘막 제작 설치 ▲ 작업장 온열질환 예방 수칙(물, 그늘, 휴식) 이행 점검 ▲ 폭염 단계별 종사자 보호 조치를 위한 작업 중지 전담반 운영 ▲ 폐플라스틱 자원 순환을 통해 제작된 온열질환 예방 키트(쿨토시, 아이스팩, 이온 분말 등) 배부 등이다.
또 카카오톡 채널 '울산항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 특보와 안전 보건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 현장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