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한국철도공사, 친환경 철도 물류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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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코레일이 운영할 예정인 냉동 컨테이너 철도 수송 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 협력하고, 신규 개장 예정인 서해선 송산CY(컨테이너 야적장)를 서북부 내륙 운송 허브 기지로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선박과 철도 사이에 화물 수송이 바로 연결되는 '인터모달' 원스톱 운송체계'를 구축, 철도 수송 분담률 증대와 저탄소 물류 교통 체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HMM은 기대했다.
이정엽 HMM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점 추진 중인 친환경 운송 생태계 구축에 큰 진전을 이루게 됐고, 특히 국내 냉동 화물 운송에 대한 탈탄소화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김양숙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두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국제복합운송 체계 구축, 냉동 화물 수송 등 물류 혁신으로 수출 화물의 안정적인 수송 루트 확보와 철도화물 수송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