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정 소식을 전하는 '문자 알림 서비스'의 구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매주 월요일에 구의 주요 사업, 행사 일정, 생활 정보 등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구민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제공하려는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 따라 쉬운 말로 작성되는 게 특징이다.

구는 "현재 구독자 수는 매주 정기적으로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0만2천470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구독자 10만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지난 23일 10만 번째 구독자를 구청장실로 초청해 기념행사를 갖고 동작사랑상품권 10만원을 증정했다.

또 오는 31일까지 구독자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동작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문자 알림 서비스 구독자가 10만이 되기까지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구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문자알림 서비스' 구독자 10만 돌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