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지천명' 영국 스케이트보더 "골프도 하잖아요…와이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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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지천명' 영국 스케이트보더 "골프도 하잖아요…와이낫?"](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PAP20240517225601009_P4.jpg)
종목 특성상 10대가 주류를 이루는 스케이트보드계에서 웬만한 동료 선수들 부모님보다도 많을 수 있는 연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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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는 23일 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를 통해 "골프에는 (시니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마스터스 투어가 있잖아요.
스케이트보드라고 안 될 것 있나요(why not skateboarding)"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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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스케이트 보더도 아는데 그들은 아직도 아직도 잘 탄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스케이트보드는 나만의 젊음의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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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대감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맥도널드는 "많은 사람이 '50대에도 스케이트보드 공원에 있다니' 하고 놀라지만, 나는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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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이가 들면 확실히 부상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기술도 새로운 것을 습득해간다기보다는 갖고 있던 것을 조금씩 잃어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공중에서 두 바퀴를 도는) '720'을 성공한 최고령 스케이터일 것"이라며 "이 스포츠를 얼마나 오래 할 수 있을 지 역사를 써가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올림픽] '지천명' 영국 스케이트보더 "골프도 하잖아요…와이낫?"](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PXI20240622003601009_P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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