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열대야 또 기승…북부 1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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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곳곳에서 무더위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귀포 28.5도, 제주 27.8도, 성산 27.3도, 고산 26.7도 등으로 제주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지역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17일, 서귀포와 성산 각 11일, 고산 5일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북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북부와 서부, 남부, 중산간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1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사람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연합뉴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귀포 28.5도, 제주 27.8도, 성산 27.3도, 고산 26.7도 등으로 제주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지역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17일, 서귀포와 성산 각 11일, 고산 5일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북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북부와 서부, 남부, 중산간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1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사람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