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스하이·클로봇·레티널 등 스타트업…AI·사물인터넷·자율주행 로봇 부문 롯데백화점 청소로봇 도입부터 '라일락 센터'까지 전사적으로 AI 전환
롯데칠성음료 사내 벤처에서 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무인스토어 스타트업 워커스하이부터 자율주행 로봇 설루션업체 클로봇, 고해상도 저중량 증강현실(AR) 글래스업체 레티널까지.
롯데그룹은 19일 오후 신동빈 회장이 주재하는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에 앞서 16개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2024 롯데 인베스트먼트 쇼케이스'를 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과 장남 신유열 전무를 비롯한 경영진 80여명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회의장 옆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이들 스타트업 제품·기술을 체험하며 설명을 듣고 나서 회의에 참석한다.
롯데그룹은 경영진이 스타트업의 혁신 DNA(유전자)를 경험하고 이들과 신규 사업 또는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쇼케이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VCM 강연 주제도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 및 재도약 사례'로 정했다.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VCM에서 시장을 선도하려면 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AI) 혁신을 강조했다.
롯데그룹은 현재 전사적으로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최신 기술을 사업에 접목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고 있다.
롯데는 그룹 내 AI 콘트롤타워 조직인 태스크포스(TF) 통해 AI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계열사별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분석·기획하는 데 집중해왔다.
그룹 내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와 롯데쇼핑,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웰푸드, 롯데케미칼 등 상당수 계열사가 신제품 개발이나 물류 관리 등의 분야에 생성형 AI를 접목하고 있다.
롯데그룹 AI 기반 기술을 확보한 롯데정보통신은 창립 이후 28년간 유지해오던 사명을 지난 4월 '롯데이노베이트'로 변경했으며 이날 VCM에서 AI를 활용한 실행력 강화 전략을 공유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달 말 자율주행 보안로봇 '두루아이'를 출시한다.
자회사인 칼리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연내 상용화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Ocado)와 손잡고 AI 기반 최첨단 물류센터를 짓고 있으며 '라일락'(LaiLAC-Lotte ai Lab Alliances&Creators) 센터를 통해 광고 제작 서비스와 개인화 광고 설루션을 제공하는 통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롯데그룹 AI 플랫폼인 '아이멤버'(Aimember)에 기반한 챗봇을 운영하고, 사내 업무용 협업 도구인 '잔디'에도 챗GPT를 탑재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AI 통역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달에는 롯데백화점과 쇼핑몰·아웃렛 17개 점포에 AI 청소 로봇을 배치했으며, AI 알고리즘에 기반한 지능형 폐쇄회로(CCT)TV와 AI 사족 보행 순찰 로봇도 도입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수박, 참외 등 과일에 AI 선별 시스템을 강화했고,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클로봇과 물류창고 자동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배우 임윤아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앞세워 '국민 신발'로 올라서려던 르무통이 돌연 '새 제품 교환 사후서비스(AS)'를 중단하면서 소비자들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편한 신발'로 유명세를 탄 르무통은 과거 제품 구매 후 6개월 안에 '뒤축 해짐'이 발생한 소비자에게 2만5000원을 받고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AS를 제공했다. 메리노울 소재와 가벼운 착화감을 앞세워 성장한 브랜드 특성상 뒤축 해짐을 겪은 소비자들 입장에선 일종의 보완책으로 받아들여졌던 서비스다.하지만 르무통은 지난달 1일을 기준으로 해당 서비스를 종료했다. 현재는 구매 6개월 안에 뒤축 해짐이 발생하더라도 새 제품 교환은 되지 않고 수선으로만 접수된다. 수선 비용은 2만5000원, 기간은 2~3주가량 걸린다.그간 소비자들 사이에선 르무통의 뒤축 해짐 관련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르무통 공식 홈페이지 후기엔 뒤꿈치 안쪽 천이나 뒤축 부위가 해졌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한 소비자는 "두 달도 안 돼 뒤축이 헤지기 시작하더니 6개월 정도 되면 신발 상태가 사진과 같다"면서 뒤축이 무너진 사진을 게시했다. 또 다른 소비자는 2022년 4월 패밀리 세트 3켤레를 구매해 번갈아 신었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부터 뒤꿈치가 헤지기 시작했다"며 "3켤레 중 2켤레가 뒤꿈치가 헤졌다"고 주장했다. 다른 소비자도 "천이 엄청 튼튼한 편은 아닌 것 같다"며 "1년 만에 뒤축이 찢어졌다"고 적었다.뒤축 마모는 착용 습관이나 보행 방식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다만 온라인상에는 르무통 신발 뒤꿈치를 직접 수선하는 글이 관심을 받을 정도로
다단계 투자로 번 돈은 사업소득이 아닌 이자소득에 해당해, 종합소득세 부과 대상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영민)는 A씨 등 3명이 서울 강서세무서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3월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세무당국은 화장품 다단계를 통해 수익을 낸 A씨 등에 대해 2024년부터 작년까지 약 7300만원의 종합소득세를 부과했다.원고들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B업체와 화장품을 공동구매한 뒤, B업체에 판매를 위탁해 수익을 냈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번 돈은 사업소득에 해당하는 만큼, 종합소득세를 매길 수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 등이 거둔 수익은 비영업대금 이익으로, 이자소득으로 봐야 한다고 판결했다.B업체는 2014년 화장품 판매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그러나 실제론 화장품을 거래하지 않았다. 대신 ‘화장품 공동구매 사업에 투자하면 4개월간 투자금의 약 5%를 수익금으로 지급하고, 5개월 뒤 원금을 반환하겠다’는 마케팅을 펼쳤다.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금을 받고, 신규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돌려막기’ 영업을 하는 회사였던 것이다.B업체 회장은 2022년 다단계 방식 유사수신 행위와 관련해 징역 20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재판부는 이를 바탕으로 A씨 등은 단순한 자금 제공자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원고들은 화장품 위탁판매업에 수반되는 위험 등을 부담하지 않은 채 단순히 약정된 금액만을 수령했다”며 “원고들이 실질적으로 화장품 위탁판매업을 영위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A씨 등은 과
은행이 다른 기업과 함께 개발한 예·적금 상품이 잇달아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일반 수신상품보다 높은 금리와 각종 쇼핑 할인 혜택을 겸비해 ‘예테크’(예금+재테크)족의 눈길을 끄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평소의 소비 습관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우대 조건 등을 꼼꼼하게 따진 뒤 내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카드 쓸수록, 쇼핑 할수록…금리 '쑥'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최고금리가 연 10%인 ‘삼성카드 우리 적금’을 출시했다. 만기는 1년, 기본금리는 연 2.5%로 설계됐다. 가입기간 삼성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신규 가입자는 최소 600만원, 기존 고객은 1000만원 이상을 써야 한다. 카드대금 자동이체(연 2.5%포인트)와 신규 예적금 고객(연 1%포인트)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로 금리가 더해진다. 매달 5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입금 금액과 횟수는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국민은행은 신세계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인 SSG닷컴과 개발한 파킹통장인 ‘쓱머니 KB통장’을 내놓았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를 적용받아 SSG닷컴 앱에서 가입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납입액 한도는 200만원으로 SSG닷컴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4% 금리를 받는다. 통장을 SSG페이에 등록하면 간편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결제액의 2%는 SSG닷컴 자체 포인트로 적립된다. 쇼핑 실적에 따라 최고 연 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쓱KB 쇼핑적금도 내놓았다.신한은행은 국내 대표 헬스앤드뷰티(H&B) 사업자인 CJ올리브영과 손을 잡고 ‘올리브영 쏠(SOL)통장’을 판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