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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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기술주 약세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2800선을 이탈했다.

19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8.25포인트(1.35%) 하락한 2786.10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00억원과 249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5590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고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우 현대차 기아 NAVER 신한지주가 1~2%대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셀트리온 KB금융 등도 떨어지고 있다.

F&F는 미국에서 3700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 피소 소식 이후 8%대 급락 중이다. 코스맥스는 중국 실적 부진 우려에 10% 넘게 떨어지고 있다. 하이브도 실적 부진 우려에 신저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0.09% 내린 821.7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820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억원과 830억원 매수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제약 리노공업 클래시스 HPSP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에코프로 HLB가 오르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