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 중국 HMD社에 덴탈 CT 신제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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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을 통해 제노레이는 중국 인증을 취득하는 시점부터 향후 5년간 HMD社에 약 500억 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HMD社는 혁신적인 의료기기 솔루션과 우수한 덴탈 전문 의료 장비로 10년 넘게 신뢰를 받아온 전문 기업이며, 항저우에 3개의 생산 공장 및 중국 전역에 5개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제노레이의 첨단 기술과 HMD社의 깊이 있는 현지 시장 전문성이 결합해 양사가 중국 덴탈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을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중국과 한국 덴탈 시장에서 영상진단 의료기기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노레이는 2001년에 설립된 엑스레이 의료영상진단장치 전문기업으로 총 5개의 해외 법인과 글로벌 150개 파트너사를 통해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매출의 76%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작년 중국 상하이에 독자 법인을 설립한 후, 다방면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로 주춤했던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