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물폭탄'에 119신고 폭주…"비긴급 전화는 110으로" 입력2024.07.18 13:26 수정2024.07.18 13:27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18일 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진 수도권에서는 119 신고 전화가 폭주했다. 경기도는 이날 낮 12시 30분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119 신고 전화가 폭주 중이니 비긴급 전화는 110번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정부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2016년 21개에 달하던 각종 신고 번호를 3개로 통합했다.범죄 신고는 112, 재난 신고는 119, 비긴급 신고나 민원·상담 전화는 110이다./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당진천 범람 인근 학교 2곳 일시 고립…학생 1900명 귀가 조치 당진시 직원 400여명 당진천 현장 나가 안전조치·대피 안내 18일 집중호우가 쏟아진 충남 당진시 학교 2곳이 일부 침수돼 학생들을 전원 귀가시키고 긴급 배수 작업을 벌였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2 충북 음성 시간당 53㎜ '물폭탄'…주민 12명 대피 진천 시간당 51㎜…도내 하상도로 2곳·지하차도 1곳 통제 18일 충북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를 웃도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당국이 산사태 취약 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대피시키... 3 아산시 "문방저수지 둑 붕괴·군계천 범람…접근 유의해야" 충남 아산과 천안 지역에도 18일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저수지 제방이 붕괴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아산시는 이날 낮 재난 문자를 통해 "인주면 문방저수지 하부 배수로 둑이 터져 위험하니 접근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