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10개 기업에 유럽시장 기술사업화 지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유럽)'을 이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신기술·신제품의 유럽 시장 출시를 원하는 기업에 해외 현지에서의 기술 검증(PoC)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개발특구 내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화이트캐슬파트너스(White Castle Partners), 버티컬핀란드(Vertical Finland)등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5개국 현지 협력 기관들이 대상 기업 선정에서부터 기업별 PoC 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현지 PoC 파트너 매칭, 해외 테스트베드 사전 답사 등 PoC 전 주기에 걸쳐 특구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11월에는 기업에 프랑스, 핀란드 등 현지를 직접 방문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