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시 대표단, 경북 방문…우호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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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를 비롯한 13명의 다낭시 대표단이 11일 경북도를 방문해 우호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다낭시 대표단은 이날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한 후 베트남 리 왕조 후손인 화산 이씨의 유적지가 남아 있고 직계가족들이 살고 있는 봉화 'K-베트남 밸리'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응웬 반 꽝 당서기는 이 도지사에게 첨단산업과 관광, 농업이 함께 발달한 경북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하고 봉화군의 K-베트남 밸리가 양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교류 협력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다낭시는 베트남의 대표 관광도시이며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인 만큼 양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K-베트남 밸리가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가교가 돼 미래 세대에게 두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낭시 대표단은 지난 7일 입국해 6박 7일 일정으로 서울, 대구, 부산 등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기업을 방문해 경제교류 협력과 관광객 유치 등 인적교류를 모색하고 있다.
다낭시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중부의 대표 관광도시로 대구 공항에서 베트남까지 직항이 개설돼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6개를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낭시 대표단은 이날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한 후 베트남 리 왕조 후손인 화산 이씨의 유적지가 남아 있고 직계가족들이 살고 있는 봉화 'K-베트남 밸리'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응웬 반 꽝 당서기는 이 도지사에게 첨단산업과 관광, 농업이 함께 발달한 경북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하고 봉화군의 K-베트남 밸리가 양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교류 협력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다낭시는 베트남의 대표 관광도시이며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인 만큼 양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K-베트남 밸리가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가교가 돼 미래 세대에게 두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낭시 대표단은 지난 7일 입국해 6박 7일 일정으로 서울, 대구, 부산 등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기업을 방문해 경제교류 협력과 관광객 유치 등 인적교류를 모색하고 있다.
다낭시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중부의 대표 관광도시로 대구 공항에서 베트남까지 직항이 개설돼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6개를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