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서울강서사랑상품권 120억원 17일 발행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제3차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12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지역화폐인 이 상품권은 매 회차마다 완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구입 시 구매액의 5% 할인 혜택과 결제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있다.

이번 3회차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이 상품권은 강서구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1만2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해 지난해보다 50억원 늘린 총 4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5차례에 걸쳐 발행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했다"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