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에서 산사태로 60대 매몰…생사 확인 안 돼
10일 새벽에 내린 비로 충남 금산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붕괴하며 거주민이 매몰돼 소방 당국에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께 금산 진산면 지방리 한 주택에 사람이 매몰됐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이 정오가 지난 시간까지 매몰된 거주민인 60대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

거주민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전 3시 57분께 서천군 비인면에서 산사태로 인해 주택이 붕괴하며 집에 있던 70대 남성이 토사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