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대만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 만났다…프로젝트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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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혁오(HYUKOH)가 대만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와 프로젝트 음반을 발표한다.
10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앨범 'AAA'은 수록되는 8곡 중 6곡이 타이틀곡이다.
6개의 타이틀곡 중에 하나이자 음반의 무드를 대표하는 곡 '글루(Glue)'는 다양한 코드들이 정교하게 얽혀 완성된 멜로디와 간결하면서도 낭만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곡으로, 혁오와 오랜 시간 협업한 DQM이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다.
DQM은 이 곡에서 자연에 내재된 사랑을 떠올려 자연을 테마로 한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또한 연기부터 연출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현철 배우가 까메오로 함께했다.
앞서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는 '영맨(Young Man)'의 음원과 함께 객원 멤버 정크야드(JNKYRD)를 포함한 두 밴드 멤버 전원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프로젝트의 항해를 시작했다.
'영맨' 뮤직비디오의 연출은 페나키(Pennacky) 감독이 맡아 SF 무드의 유쾌함으로 신선함을 안겨줬다. 특히 선 싱글의 발표로 혁오의 복귀에 더해 국내에도 팬층이 두터운 선셋 롤러코스터와의 협업 소식이 최초로 알려지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 채널 등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5일 자정에는 음원 발매 없이 라푸(Rafhoo) 감독이 연출한 뮤직비디오 '안테나(Antenna)'가 기습 공개됐다. '상견니'의 주연 배우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허광한(Kuang Han Hsu)과 중화권 스타 리아 도우(Leah Dou)의 출연은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의 프로젝트를 기다린 팬들을 깜짝 놀래키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베일을 벗는 'AAA'에는 앞서 공개된 2곡을 포함해 '카이트 워(Kite War)', '와이(Y)', '두 낫씽(Do Nothing)' 등이 함께 공개된다. 커버의 키 아트를 맡은 바밍타이거의 홍찬희, 혁오의 음반 '사랑으로'부터 꾸준히 함께 협업하고 있는 김영나 작가와 'AAA' 음반 사운드 중심을 잡아 준 노먼 니체(Norman Nitzsche) 역시 완성도 높은 음반을 기대하게 만드는 또 다른 요소다.
각각 서울과 타이베이를 베이스로 활동하는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의 만남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밴드는 혁오의 음반 '사랑으로'의 수록곡 '헬프(Help)'를 선셋 롤러코스터가 리메이크하고, 선셋 롤러코스터의 곡 '캔들라이트(Candlelight)'에 혁오의 오혁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음악적 협업을 이어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10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앨범 'AAA'은 수록되는 8곡 중 6곡이 타이틀곡이다.
6개의 타이틀곡 중에 하나이자 음반의 무드를 대표하는 곡 '글루(Glue)'는 다양한 코드들이 정교하게 얽혀 완성된 멜로디와 간결하면서도 낭만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곡으로, 혁오와 오랜 시간 협업한 DQM이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다.
DQM은 이 곡에서 자연에 내재된 사랑을 떠올려 자연을 테마로 한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또한 연기부터 연출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현철 배우가 까메오로 함께했다.
앞서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는 '영맨(Young Man)'의 음원과 함께 객원 멤버 정크야드(JNKYRD)를 포함한 두 밴드 멤버 전원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프로젝트의 항해를 시작했다.
'영맨' 뮤직비디오의 연출은 페나키(Pennacky) 감독이 맡아 SF 무드의 유쾌함으로 신선함을 안겨줬다. 특히 선 싱글의 발표로 혁오의 복귀에 더해 국내에도 팬층이 두터운 선셋 롤러코스터와의 협업 소식이 최초로 알려지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 채널 등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5일 자정에는 음원 발매 없이 라푸(Rafhoo) 감독이 연출한 뮤직비디오 '안테나(Antenna)'가 기습 공개됐다. '상견니'의 주연 배우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허광한(Kuang Han Hsu)과 중화권 스타 리아 도우(Leah Dou)의 출연은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의 프로젝트를 기다린 팬들을 깜짝 놀래키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베일을 벗는 'AAA'에는 앞서 공개된 2곡을 포함해 '카이트 워(Kite War)', '와이(Y)', '두 낫씽(Do Nothing)' 등이 함께 공개된다. 커버의 키 아트를 맡은 바밍타이거의 홍찬희, 혁오의 음반 '사랑으로'부터 꾸준히 함께 협업하고 있는 김영나 작가와 'AAA' 음반 사운드 중심을 잡아 준 노먼 니체(Norman Nitzsche) 역시 완성도 높은 음반을 기대하게 만드는 또 다른 요소다.
각각 서울과 타이베이를 베이스로 활동하는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의 만남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밴드는 혁오의 음반 '사랑으로'의 수록곡 '헬프(Help)'를 선셋 롤러코스터가 리메이크하고, 선셋 롤러코스터의 곡 '캔들라이트(Candlelight)'에 혁오의 오혁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음악적 협업을 이어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