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직산 삼은저수지에 멸종위기종 가시연 서식지 조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충남 천안시가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가시연 서식지 조성에 나섰다.
시는 9일 직산 삼은공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신세계푸드, 천리포수목원과 '천안 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가시연은 우리나라 식물 중 잎이 가장 큰 식물로 1989년에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됐다.
협약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은 3년간 사업 총괄을 담당하며, 천안시는 서식지 보호·관리와 홍보를 맡게 된다.
신세계푸드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천리포수목원은 가시연 이식과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시는 직산 삼은저수지 내에 대체 서식지가 조성되면 종 보전 차원에서 중요한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시장은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생태계를 보전하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삼은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도 활짝 핀 가시연을 보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9일 직산 삼은공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신세계푸드, 천리포수목원과 '천안 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가시연은 우리나라 식물 중 잎이 가장 큰 식물로 1989년에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됐다.
협약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은 3년간 사업 총괄을 담당하며, 천안시는 서식지 보호·관리와 홍보를 맡게 된다.
신세계푸드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천리포수목원은 가시연 이식과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시는 직산 삼은저수지 내에 대체 서식지가 조성되면 종 보전 차원에서 중요한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시장은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생태계를 보전하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삼은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도 활짝 핀 가시연을 보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