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마을 이야기 담아내는 신중년 기록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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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기록리포터는 마을의 역사와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신중년 일자리 사업이다.
2024년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와 시비 등 5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기록리포터는 연말까지 조치원읍과 금남면을 대상으로 알려지지 않은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수집해 기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마을·공동체 활동 경력을 지닌 50∼64세 신중년 5명을 선발,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시는 조치원과 금남에 대한 기록이 끝나는 대로 다른 읍·면으로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록리포터가 작성한 마을 이야기는 세종시 마을기록문화관 다담 홈페이지(www2.sejong.go.kr/sejongmaeul)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빠르게 사라지는 마을 이야기를 주민이 직접 기록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우리 시의 소중한 기록유산을 남기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