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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NASA·中 CNSA처럼 우주항공청 로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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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청 100일 맞는 9월 발표
    韓 상징과 지향점 담길 듯
    美 NASA·中 CNSA처럼 우주항공청 로고 만든다
    우주항공청이 미 항공우주국(NASA)처럼 전용 로고를 만든다. 핵심 임무와 미래 지향점, 한국 고유의 상징을 담은 로고를 사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내부 결속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5일 과학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문을 연 우주항공청은 개청 100일을 맞는 9월 첫째 주 발표를 목표로 로고 제작 실무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우주항공청 로고는 ‘대한민국 정부기’다.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정부가 2016년 발표한 정부기는 원칙적으로 모든 국가행정기관이 적용 대상이다.

    다만 특수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은 행정안전부 심사와 승인을 거쳐 통합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 자체 로고를 쓸 수 있다. 국방부와 검찰청, 경찰청이 대표적이다.

    과학계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우주 전담 기관이 출범한 만큼 우주항공청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역량 결집 및 해외 교류 확대를 위해 전용 로고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다.

    국가우주기관이 전용 로고를 쓰지 않는 곳은 한국뿐이다. NASA(사진)를 비롯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중국 국가항천국(CNSA),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유럽우주국(ESA),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 독일 항공우주국(DLR), 영국 우주국(UKSA) 등 각국 우주 전담 기관은 고유한 로고를 갖추고 있다. 우주업계에선 임무 수행 시 전용 로고 패치를 제작해 기록으로 남기고 선물로 주고받는 것이 관례다.

    ‘북한판 NASA’인 북한 우주개발국도 전용 로고가 있다. 영문 약자 ‘NADA’는 물론 형상까지 NASA와 흡사해 의도적으로 흉내 낸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박형준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우주항공업계에선 로고와 깃발, 패치 문화가 발달했다”며 “미지의 영역을 탐사하고 발도장을 찍었다는 의미를 담은 일종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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