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에 고소당한 강형욱 부부, 조만간 경찰 소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이들 부부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사건을 지난달 남양주 남부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17일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고소인 측에 보충 자료를 요청한 상태"라며 "피고소인인 강 대표 부부는 이달 중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강 대표 부부를 고소하며 경찰 조사에서 사내 메신저라고 해도 개인적인 내용을 무단 열람하고 공유하는 것은 비밀 침해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은 지난 5월 구직 관련 사이트에 강 대표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보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고소장도 경찰에 접수했다.
강 대표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에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게시물이 온라인 상에서 퍼지는 것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듬컴퍼니는 지난달 30일 자로 폐업 공지를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