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28일까지 모집…10월 가입자 확정
20만원씩 2년 넣으면 960만원…경남도 '청년통장' 가입자 모집
경남도는 2024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가입자를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경남도와 경남 18개 시·군이 BNK경남은행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청년복지 정책이다.

매달 경남에 주소를 둔 청년이 20만원씩 2년을 저축(480만원)하면 경남도와 시·군이 같은 금액(480만원)을 지원해 2년 후 만기금 960만원과 이자(이율 5%)를 받을 수 있다.

경남에 사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월평균 소득 289만원 이하, 가구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 500명이 모다드림 청년통장에 가입했다.

경남도는 올해도 인구 비율에 따라 18개 시·군에서 5∼100명씩 모두 500명을 모집한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홈페이지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경남도는 심사를 거쳐 10월께 가입자를 확정한다.

20만원씩 2년 넣으면 960만원…경남도 '청년통장' 가입자 모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