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동남·동북·서남·서북권 22개 구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해당 지역은 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광진구·성동구·중랑구·동대문구·성북구·도봉구·강북구·노원구·강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양천구·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이다.

발령 지역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4시 현재 동남권 0.1227ppm(100만분의 1), 동북권 0.1288ppm, 서남권 0.1217ppm, 서북권 0.1226ppm을 기록하고 있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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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